제목 그대로고요 1학년 1학기부터 차례대로 2.83, 3.28, 3.27, 3.14이고요 이번에 3.4맞았습니다. 1학년때부터 종합 생각하고 있었고 생기부도 열심히 적었는데 이렇게 무너지는건가요... 참고로 동국대, 국민대, 숭실대 학종 생각하고 있었습니다...
—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
질문자님 성적 흐름(2.83 → 3.28 → 3.27 → 3.14 → 3.4) 기준으로는
학종 망한 거 절대 아닙니다.
동국대, 국민대, 숭실대 학종 전형은
내신 3등급 초중반도 붙은 사례가 많아요.
특히 숭실대는 4~5등급도 학종으로 합격한 사례도 있습니다.
학종은 내신만 보는 게 아니라
생기부, 비교과, 자소서, 면접까지 다 봐요.
질문자님이 1학년 때부터 생기부 열심히 관리했다면,
내신이 조금 흔들렸어도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.
3학년 1학기 성적이 살짝 오르긴 했지만
전체 흐름은 거의 일정하고 무너지지 않았어요.
일관성 있게 노력한 흔적만 잘 녹여내면
면접이나 자소서에서 성장형 인재로 포장 가능합니다.
—
요약하면,
“학종 ㅈ된 거냐”는 걱정 안 하셔도 돼요.
지금부터 자소서, 면접, 전공 관련 활동 정리만 잘 하시면
국민대, 동국대, 숭실대 학종 충분히 도전 가능해요.
더 궁금하신 대학이나 학과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드릴게요.
진짜로, 질문자님 잘 준비하시면 결과 좋을 거예요.
참아야지! 참아라!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. 친구여, 정말 자네 말이 맞네.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,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.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- 괴테